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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 교육

2025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차 없이 생활하기 –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생활 완전 정복

by canada-buddy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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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차 없이 생활하기 –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생활 완전 정복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차 없이 생활하는 것은 가능할까요? 많은 이민자, 유학생, 워홀러들이 처음 정착할 때 차량 없이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온타리오에서 차량 없이 살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온타리오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 시스템

온타리오에서는 도시마다 다른 대중교통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Toronto)는 캐나다에서 가장 발전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를 통해 지하철, 버스, 스트리트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토론토 (TTC): 기본 요금 $3.35 (Presto 카드 기준), 환승 가능
  • 오타와 (OC Transpo): 기본 요금 $3.80, 월 패스 $128.75
  • 미시사가 (MiWay): 기본 요금 $4.00

이 외에도 광역 통합 교통 시스템인 GO Transit은 토론토 외곽에서 중심부까지 통근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2. 교통카드 – Presto 카드의 활용

온타리오 대부분의 도시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Presto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이 카드는 TTC, GO Transit, MiWay 등 다양한 교통 수단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동 충전 기능도 제공합니다.

2025년 기준, Presto 카드 사용 시 요금 할인 혜택이 있으며, 환승도 자동으로 적용되어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3. 자전거와 전동스쿠터 – 친환경 이동수단

온타리오는 자전거 인프라도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Bike Share Toronto 같은 공유 자전거 서비스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한 달 이용 요금은 약 $20~25 CAD 수준입니다.

전동스쿠터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합법화되어 있으며, Lime, Bird 등의 서비스가 시범 운영 중입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규제가 다르므로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4. 도보 생활 – 가능한 지역은?

도보로 생활 가능한 지역은 토론토 다운타운, 오타와 시내, 워털루 중심부 등이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상점, 병원, 공공기관 등이 도보 10분 이내에 밀집되어 있어 차량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5. 자차 없는 생활의 장단점

장점

  • 차량 유지비 절감 (보험료, 주유비, 정비비 등)
  • 탄소 배출 감소로 친환경 생활 실천
  • 보행 및 자전거 이용으로 건강 증진

단점

  • 겨울철 이동 불편
  • 교통편이 제한된 외곽 지역에서는 불편함

6. 실제 자차 없이 생활 중인 사람들의 팁

많은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이 말하길, 초기에 차량이 없는 것이 오히려 도시 적응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교통 노선에 익숙해지면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며, 특히 월 정기권이나 Presto 카드 충전 자동화를 통해 관리가 수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결론

2025년 현재, 온타리오에서 자차 없이 생활하는 것은 분명히 가능합니다. 도시 중심부에 거주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한다면 오히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거주 지역 선택과 일상 루틴에 따라 자차 유무가 결정될 수 있지만, 처음 정착하는 분들에게는 비차량 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차 없이도 가능한 온타리오 생활,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